배우 진태현이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25일 진태현은 ‘목요특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열고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태현은 ‘무물’을 열면서 질문을 10개로 한정했다.
진태현은 소소한 일상부터 자신의 소신까지, 다양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먼저 아침에 뭐를 먹었냐는 말에 “감기 걸려서 콩나물 국밥”이라고 답했고, 제일 좋아하는 장소로는 ‘집’이라고 밝혔다. 주말에는 주로 ‘운동’, ‘휴식’을 한다고 말했다.
한 팬은 ‘주일날 하는 메이저 마라톤 한번 나가고 싶은데 교회봉사와 겹쳐서 늘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에 진태현은 “봉사가 너무 중요하면 못 나가는거고 한번쯤 참여하고 싶으면 나가면 되는거죠. 저는 다 나가는데요? 교회에서 봉사 안 하고 삶에서 나누고 살아요”라고 답했다.
특히 진태현은 ‘불신자와의 결혼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에는 “사랑하고 책임지고 열심히 살아나가면 전혀 상관없지 않아요? 저도 가끔 불신자처럼 행동하고 살아가는데 우리부터 반성하고 잘 살아가야죠”라며 소신을 밝혔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최근 암 수술을 받은 뒤 건강을 회복해 첫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