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예술가와 결혼은 '가짜 뉴스'..키스 공개하며 직접 부인 [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9.25 15: 20

할리우브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연인 알렉산드라 그랜트가 결혼설을 직접 부인했다.
알렉산드라 그랜트는 24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키아누 리브스와 키스 사진을 게재하며, “이건 진짜 사진이에요. 약혼 사진도 아니고, AI가 만든 결혼 발표도 아니에요. 그냥 키스일 뿐! (다만 우리 얼굴에 약간 장난스러운 표정이 있는 걸 보면 아마 키스 직전이나 직후의 순간일지도 모르겠네요.) 저희는 지금 로덴 크레이터에 있고, 키아누와 저는 제임스 터렐과의 인터뷰를 막 마친 참이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알렉산드라는 “이 사진을 올리는 건, 저희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기 위해서예요. 하지만 저희는 결혼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좋은 소식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건 가짜 뉴스니까 조심하세요! 대신, 여기 진짜 행복을 조금 나눠드릴게요”라고 설명했다. 최근 불거진 결혼설을 직접 부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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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라 그랜트가 공개한 사진은 아티스트 제임스 터렐의 설치미술 작품인 로덴 크레이터를 방문했을 당시로, 키아누 리브스와 두 손을 꼭 잡고 입맞춤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서로에게 꼭 붙어 있는 두 사람의 각별한 애정이 담긴 순간이었다.
알렉산드라 그랜트는 최근 불거진 결혼설이 가짜 뉴스라고 강조하면서도 키아누 리브스와의 키스 사진을 공개하며 재치 있게 부인한 것이었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 레이더 온라인 등은 “키아누 리브스가 지난 여름 유럽 여행 중 알렉산드라 그랜트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대화를 나눠왔고, 결국 가장 자신들다운 방식으로 결실을 맺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의 결혼설이 퍼져나갔다. 
키아누 리브스와 알렉산드라 그랜트는 2019년 공식 석상에 함께 등장하며 연인 관계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seon@osen.co.kr
[사진]알렉산드라 그랜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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