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으로 1억 날리고도 '아내탓'하는 남편… 서장훈 "개X같은 소리" ('이혼숙려캠프')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9.26 07: 4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이혼숙려캠프’ 남편이 아내 몰래 억대 코인 투자를 했다가 큰 손실을 보고도 모든 책임을 아내에게 돌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이혼 서류 접수까지 했는데 신혼부부 같은 모습으로 3MC를 당황하게 한 15기 마지막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남편은 아내에게 말도 없이 대출금 7천만원을 포함해 총 1억 5천만원을 코인에 투자했다. 현재 그의 코인 가치는 2천 3백만원으로, 1억이 넘는 손실을 입은 상태다. 그럼에도 A씨는 미안한 기색 없이 "네가 한 번도 갚아준 적 없잖아"라고 뻔뻔하게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빚내서라도 더 샀어야 했다"며 끝없는 미련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실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남편은 "일론 머스크보다 아내 탓"이라며 충격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남편은 "달의 주기로 코인 차트가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더니, "아내 감정에 따라 코인이 움직였다. 아내가 화를 낼수록 코인이 떨어졌다. 이건 진짜 과학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황당한 주장에 서장훈은 "개똥같은 소리야"라고 외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진태현 역시 "실드를 못 쳐주겠다"며 어이없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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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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