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한부모 가정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이시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몇 해 전부터 한부모 가정에 지원을 해왔다"는 글과 함께 기부 증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시영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시영의 기부금은 미혼모 가정 주거 개선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시영은 "올해는 조금은 다른, 그리고 좀 더 따뜻한 지원을 해드리고 싶어서 올초부터 계획해왔던걸 이제서야 시작하게 됐다"며 "막상 시작해보니 정말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 많고 더 해드리고 싶은 욕심도 나더라"고 밝혔다.

이어 "혹시라도 도움이나 조언을 주실수있는 인테리어나 가구쪽 대표님들의 관심도 대환영이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하신분들의 관심도 대환영이다. 예쁜집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사업가 조승현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정윤 군을 뒀다. 하지만 결혼 8년 만인 올해 초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시영은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결혼생활 중 진행한 시험관 시술의 배아를 폐기하지 않고 이식해 둘째를 임신, 현재 8개월차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시영 글 전문.
몇해전부터 한부모 가정에 지원을 해왔었는데요
올해는 조금은 다른, 그리고 좀 더 따뜻한 지원을 해드리고 싶어서 올초부터 계획해왔던걸 이제서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시작해보니 정말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 많고 더 해드리고 싶은 욕심도 나더라구요
혹시라도 도움이나 조언을 주실수있는 인테리어나 가구쪽 대표님들의 관심도 대환영입니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하신분들의 관심도 대환영입니다
예쁜집 만들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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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