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다이어트 성공에 이어 자가 주택 구매 소식까지 전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빠니보틀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에스콰이어 화보 촬영 컷을 공개하며 훤칠해진 비주얼을 뽐냈다. 그는 “내 나이 서른아홉, 아직 영포티 아님. 역시 난 겨울옷이 좋구만”이라며 근황을 전했는데, 사진 속 그는 다이어트의 효과로 한층 날렵해진 외모와 환한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진짜 연예인 같다”, “동안 그 자체”, “이도현 닮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기도
실제로 빠니보틀은 다이어트 약 위고비를 통해 약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고백한 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당시에도 “다이어트 도시락을 많이 먹고 남겼다”며 몸 관리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됐다. 함께 출연한 셰프들은 “지금 잘생겨졌다고 난리다”라며 달라진 외모를 칭찬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5일 공개된 노홍철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는 빠니보틀의 또 다른 근황이 밝혀졌다. 바로 서울에 단독 주택을 매입했다는 사실. 노홍철은 “자유로운 줄만 알았던 빠니가 개처럼 일해서 돈을 모으더니 결국 집을 샀다”고 전하며 놀라워했지만, 정작 빠니보틀은 “아파트도 아니고 절대 가치가 오를 것 같지 않은 집”이라며 “재밌게 꾸미고 싶어 샀는데, 지금 그거 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노홍철은 “집 샀다는 소식에 ‘와’가 아니라 ‘아악…’ 소리가 나왔다”며 농담 섞인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다이어트 성공, 화보 촬영, 단독주택 구매까지 이어지며 빠니보틀의 ‘새 출발’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제 결혼까지 하는 거 아니냐”는 기대 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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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