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할머니, 아이들에 ‘손찌검’→결국 비공개..오은영 “가학적” 분노 (‘금쪽같은’)[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9.26 21: 1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이 할머니의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극단적인 말을 하는 중2 아들, 혹시 청소년 우울증일까요?’의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할머니의 충격적인 반전 모습이 공개됐다. 장난감을 사러 외출한 가족들. 둘째는 신이 난 나머지 노래를 불렀지만 할머니는 짜증이 가득한 듯 “조용히 해라”라고 소리쳤다.
심지어 할머니는 아이들 앞에서 비속어를 사용했고, 아빠 역시 할머니를 따라 반복했다. 그때 둘째가 실수로 막내를 팔꿈치로 치면서 우는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화가 난 할머니는 “하지말라면 하지마”라며 단지 시끄럽다는 이유로 손찌검을 했다. 영상은 비공개 처리가 됐고, 이를 본 패널들은 경악했다. 한두 번 있는 일이 아닌 듯 아빠는 보고도 가만히 있었고, 오히려 “엄마 줘 패버려 아주 그냥”이라고 거들었다.
충격적인 아빠와 할머니 대화. 심지어 두 사람은 우는 아이들을 향해 “그만해. 아빠랑 할머니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오은영 박사는 “총체적으로 가족의 역동이 문제가 많다고 본다. 어떤 누구도 다른 사람을 때릴 권리는 없다. 거기다 좀 가학적이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즐겁다. 갑자기 손찌검을 하면 상대가 전혀 예측을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게 지금 혼날 상황인가 헷갈린다. 게다가 즐거웠던 감정이 공포로 순식간에 뒤바뀌어서 감정의 혼란을 겪어내지 못할 거다다. 할머니가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정당화할 수 없다”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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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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