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곽튜브, '전현무계획2' 하차하나..나폴리 맛피아 "자리 먹을것"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9.26 21: 3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나폴리 맛피아가 곽튜브의 빈자리를 노렸다.
26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에는 곽튜브를 대신해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TWO IFC에서 ENA, EBS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오는 2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될 EBS, ENA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아조씨'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땀 흘려 번 밥값만큼 즐기는 현지 밀착 리얼 생존 여행기로 이날 행사에는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 송준섭 PD, 안제민 PD가 참석했다. 곽준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23 / soul1014@osen.co.kr

전현무는 "오늘은 뒷모습을 보고 많이들 준빈이라고 생각하셨겠지만 앞모습을 보고도 준빈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된다. 오늘 준빈이가 애초에 잡힌 일정때문에 못 왔다. 준빈이 역할을 좀 해줘야하는데 자신 있냐"라고 물었고, 나폴리 맛피아는 "준빈이 형 정도는 제가 충분히 대체할수 있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전현무는 "준빈이가 형이냐"고 놀랐고, 나폴리 맛피아는 "네. 두살인가 세살 형이다. 제가 동생이다. 제가 95년생이고 준빈이 형이 92년생이라서 3살 형이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준빈이 형이 너무 적응 안된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이 너무 설렜다. 농담 아니고 '흑백요리사' 출신 셰프 중에 유일하게 모르는 분이다. 만날 일이 없었다. 근데 이프로그램이 괜히 하는 얘기가 아니라 본인한테 도움될거다. 왜냐면 이탈리아 요리 전문이고 파인다이닝 위주로 다닐거 아니냐. 우리는 완전 노포로 간다. 대한민국 노포"라고 강조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경험이 많이 없어서 설렌다"라고 말했고, "줄 서는거 좋아하냐"고 묻자 "절대 안 선다. 줄은 웬만하면 안 서고 항상 3개월 전부터 예약하고 움직이는 편이다. 그리고 거의 외식을 안하는 편이다. 집밖으로 잘 안나간다"라고 집돌이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나도 집돌이다. 술 안마신다"라고 말했고, 나폴리 맛피아는 "저도 술 안마신다. 술담배 안하고 밖을 안 나간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도 술담배 안해. 나도 안나간다. 잘맞네"라고 반가워 했다. 이에 나폴리 맛피아는 "어차피 이렇게 된 김에 자리를 내가 먹어야겠다. 형이 또 바쁘니까"라고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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