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심이 시절 공개' 송가인, 큰일 났다..."묶어서라도 시집보낼 것" ('편스토랑')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27 08: 46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
'신상출시 편스토랑' 에서 송가인의 부모가 송가인의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KBS2TV'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송가인 결혼을 언급했다.

이날 송가인 생가는 관광코스로 유명한 가운데  송가인 부모를 공개했다. 송가인이 온단 소식에 친인석 칙구들도 모두 모였다. 이어 집엔 송가인이 오기 전, 밥상이 한상차림 준비됐다. 상패부터 송가인 액자, 굿즈 등 박물관급의 인테리어가 가득했다.
이때 고등학생 때 사진도 공개. 부친은 "고3 때다"고 했으나 모친은 "중3때"라며 정정,  "언제커서 마흔이 됐다"고 했다.괜실히 뭉클해지는 부모 마음. 아기시절 은심이 사진에 모두 "저때 얼굴 남아있다"며쑥쑥자라 대한민국을 밝힌 트로트 여제가 된 송가인을 응원했다. 
무엇보다'이날 송가인 부모는 딸에 대해 "시집갈 나이 늦었다"며 걱정,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아야할텐데언제 시집갈지 걱정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가 데리러 갈까 싶다,  자꾸 나이는 들고 시집가야하는데 큰 걱정. 큰일났다"고 말하기도.심지어 모친은 "내년엔 묶어서라도 (시집) 보내야한다"꼬 해 웃음을 안겼다.
부친은 "그래도 갈사람 간다고 하고 올 사람 오라고 해야한다"며  "가인이, 뒷바라지 잘 해줄 사람밥이라도 한 숟가락 입에 넣어줄 사람이면 좋다"고 했다. 모친도 "가인이 꿈도 이루고 할거 다 했으니이제 아들딸 둘 낳아라, 아니 셋 낳아라"고 했고 부친도  "내가 키워주겠다"고 거들었다. 
송가인은 "나도 마음은 결혼하고 싶지만 그게 상황이 안 된다"고 하자   김재중, 박태환도 공감, "결혼이 마음처럼 쉽지 않다"며 자식들 연맹(?)을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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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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