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에서 김재중이 파란만장했던 부친의 건강상태와 가정사를 전했다. 특히 죽음의 문턱에 있었던 부친을 살린 건강 밥상도 주목됐다.
26일 방송된 KBS2TV'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재중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김재중이 과거 폐암 판정을 받은 부친의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모친이 항암 밥상 식단을 공개하기로 한 것. 앞서 김재중 부친은 부도로 억단위 부채가 있던 사실을 언급, 죽을 고비 많이 넘겼다고 했다. 신내림도 와서 정신적 고통이 컸다는 것.
이어 세번째 시련은 부친의 폐암이었다. 김재중은 "병원 못갔으면 돌아가실 뻔 건강감진 하니 폐암이셨다"며 "못 살거 같았다 이제야 살많다 싶었는데, 돌아가실 수 있다고 했다"며 죽음의 문턱에 있던 부친을 떠올렸다. 김재중은 "항암치료가 식욕이 없다 , 근데 아버지가 엄마가 해주는 것만 먹어, 좋다는건 다 했다"고 했다. 실제 모친도 폐에 좋다는 건 손수 뛰어다니며 다해먹였다고. 김재중은 "마지막 CT촬영하는데 정상이라고 하더라 2년 항암치료 후 4년간 엄마의 음식 먹으며 완치했다"고 했다.
이 가운데 폐암 남편을 살린 밥상을 공개, 집에 좋은 식재료가 많았던 이유였다. 말린 가지부터 여주, 우영,표고버섯 등 가득했다. 건강 항암차를 만든 것. 직접 말린 차가버섯도 항암역할.상황버섯부터 영지버섯, 황태가루, 강황가루, 새싹보리와 청국장, 생강, 홍삼, 인삼, 흑마늘, 부추 등 방대한 항암재료였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식재료는 마늘. 김재중은 "어머니가 마날을 쪄서 꿀마늘 만들었다 몸에도 좋다"며 "항암에 좋다고 해 꿀마늘 수십통 해주셨다"고 햤다. 이 가운데 가장 특별한 요리 . 바로 상추분말가루. 직접 농사해서 말린 후 볶고 갈아만든 것. 상추가 독소를 빼 암세포 성장을 억제시킨다는 것이다. 말려서 티백에 넣은 상추차부터, 상추액, 상추무침, 상추전, 상추쌈밥 등 다양했다.
특히 마늘밥 만드는 법을 공개, 모친은 "당을 줄이기 위해 소주를 넣는다 혈액순환 개선, 염증완화에 좋다"며 당뇨와 폐관리에 좋은 레시피를 공개. 역시 올리브유와 유기농 식초도 있었다. 그리고 완두콩과 표고버섯. 통마늘로 마무리 지었다. 천연 슈퍼푸드 밥상에 모두 감탄했다.
특히 꿀마늘 레시피를 공개했다. 찐마늘과 꿀을 1대1로 넣고 일주일 간 밀봉해 숙성시킨다는 것. 마치 간식처럼 마늘을 먹던 김재중은. 꿀마늘을 위한 불고기를 준비. 석탕대신 특제 꿀마늘을 활용해 건강한 레시피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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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