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인대 파열돼 활동 중단, '카메라에 찍히지'라고..".."지옥가" 원성폭발 [핫피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9.27 10: 18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전 소속사 관계자에게 서운했던 일화를 토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애는 'K-POP 영업비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feat. 고막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미주 외에도 '94즈' 문별, 영지, 효정, 슬기 등 유명 아이돌 멤버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고 '기억에 남는 방송사고'란 주제가 나왔다. 

이에 이미주는 "스타일리스트 분의 잘못"이라고 운을 껜 후 "'데스티니' 할 때다. 이만한 굽을 신었는데 밑창이 까져 없어진 거다. 그걸 무대 직전에 확인을 하고 '바꿔야 할 거 같은데?'라고 하니 시간이 없으니 (무대에) 올라가라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더불어 "발목이 꺾였고 눈물 그렁그렁한데 계속 삐끗하더라. 마지막에는 넘어졌다"라며 "엄지에 힘을 주고 했다. 응급실에 갔고 인대가 파열돼서 활동을 중단했는데, 회사 관계자분이 나한테 그러더라. '카메라에 찍히지'"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넘어지는 걸 노이즈 마케팅처럼 썼어야 했다는 이야기. 
이에 "다 지옥에나 떨어져라", "사람이 먼저 아니냐" 등의 원성이 흘러나왔고 이미주는 "이후에는 운동화만 신는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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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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