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진영이 故 전유성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 추억에는 현재 유방암 투병 중으로 알려진 박미선도 있어 뭉클함을 더한다.
권진영은 2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2019년 함께했던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라며 故 전유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권진영은 “늘 유쾌하시고 정정하시던 한국 코미디의 큰 별 전유성 선배님. 웃음과 감동을 남기고 떠나신 길을 깊이 추모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권진영이 공개한 사진은 지금으로부터 6년 전 사진으로, 건강한 전유성의 모습이 먹먹함을 자아낸다. 특히 전유성의 옆에는 지금은 유방암 투병 중으로 알려진 박미선이 건강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故 전유성은 지난 25일 폐기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7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