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정치색 논란' 또 소환되자 폭발 "미쳤나, 죽고 싶어?" ('도라이버')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9.27 12: 26

홍진경이 정치색 논란 '재소환'에 분노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투쁠'에는 "면접은 기세다 - 면접왕 주우재 -"라는 제목의 넷플릭스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주우재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면접관으로 변신한 가운데, 조세호는 주우재에게 "여기 빨간색과 파란색 기어가 있다. 무슨 색을 쓰시겠나"라고 질문했다.

정치색 선택을 연상케하는 질문에 주우재는 "피부병이 있다. 그래서 기어를 쓰지 못한다"라고 변명했고, 홍진경은 "지금 이거 고를 수 있는 분이 있냐"라며 면접관들에게 화살을 돌렸다.
그러자 주우재는 "근데 면접관 님은 정해져 있는 것 아니냐"라며 빨간색 기어를 홍진경에게 건네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홍진경은 빨간색 기어를 주우재에게 던지며 "미쳤냐. 날 죽이려고 XX야. 내가 진짜 오냐오냐하니까 이 XX가. 죽으려고 진짜. 죽고 싶어? 보자 보자 하니까"라고 분노를 쏟아내 폭소를 더했다.
앞서 홍진경은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지난 6월, 스웨덴 스톡홀름의 의류 매장에서 촬영한 빨간색 스웨터 착장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 아니냐는 정치색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3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민감한 시기에 어리석은 실수를 저질렀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에 결국 사과 영상까지 촬영해 거듭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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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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