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故 전유성의 비보를 접한 뒤 깊은 애도를 전했다.
27일 김규리는 “소식을 접하고 하루종일 마음이”라며 故 전유성의 비보를 접한 뒤 황망했던 마음을 밝혔다.
김규리는 故 전유성과 인연에 대해 “2019년 5월, 2019년 11월 TBS ‘김규리의 퐁당퐁당’ 라디오 때 인연이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규리는 “이렇게 두 차례 선생님을 모시고 방송을 진행했었는데요. 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청취자들 고민 상담도 해주시면서 세상을 유쾌하게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를 저희들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라며 “우리에게 늘 유쾌한 웃음을 주셨던 선생님. 감사했습니다”라고 애도했다.
故 전유성은 지난 25일 폐기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故 전유성의 장례는 오는 28일까지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28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이 거행되며, 오전 7시에 발인식이 엄수된다. 오전 7시 30분께에는 고인이 생전 활발히 활동하던 KBS 일대에서 노제가 진행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