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H대 교수' 루머 전면 부인 "집안에서 전화 폭주" ('놀면 뭐하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9.27 19: 16

윤도현이 교수설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이도은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모두가 기다려왔던 ‘80s MBC 서울가요제의 본선 경연이 시작됐다.
이날 가요제에서는 김희애와 유재석이 MC로 나선 가운데,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됐다. 첫번째 무대로는 윤도현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연이어 두번째 무대로는 솔라의 ‘아름다운 강산’ 무대가 펼쳐졌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두 사람의 무대 뒤 비하인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하는 솔라에게 “(윤도현 씨가) 본인 학교 교수님 아니냐”라고 물었지만, 윤도현은 “제가 솔라 씨 학교 교수님이었다고 하는데, 전 교수를 해본 적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솔라 역시 “아까 대기실에서 그 얘기를 한참 나눴는데, 교수님이 아니었다는 것”이라며 당황해했다.
윤도현은 “집안 어른들한테 전화와서, ‘언제 교수했는데 말도 안하고 하냐’라고 하더라. 저는 교수를 한 적이 없는데”라며 연신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솔라는 ‘무대 순서를 알고 어땠나’라는 MC의 질문에 “저도 앞뒤 순서로 피하고 싶은 선배님, 상관없다고 했는데 앞 순서가 윤도현 선배님일 줄은 몰랐다. 모든 게 꼬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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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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