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kg 뼈말라' 최준희, 눈+윤곽 성형하더니 입술필러 싹녹였다.."입술 점점 말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9.27 18: 35

배우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입술필러를 녹인 근황을 전했다.
최준희는 26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뭐 달라졌게 맞춰봐"라며 셀카를 올리더니 "입술필러 싹 녹였는데 태초의 입술로 돌아와서 너무 당황스럽고 너무 작고 마치 참새가 된거 같은 기분이다. 진짜 이 기분 별로다. 중딩때 얼굴 나오네"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필러를 녹여 얇은 입술로 돌아온 최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그는 "입술 필러 왜 녹였나요?"라는 팔로워의 질문에 "고딩때부터 맞던 디자인이라 좀 올드하기도 하고. 한번도 녹인 적 없어서 점점 인중까지 말리더라구요. 인중 양옆에 그림자 져서 인중털 수북한 애 마냥 까매보여요. 요즘 제 추구미 입술 모양이 아니기도 하고? 그래서 큰맘 먹고 녹임. 물론 다시 재 디자인해서 맞을거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녹이는거 아파요?"라는 질문에는 "네..필러도 신중히 하시길"이라며 '무한도전'에 나왔던 "정말 죽고싶습니다" 짤을 함께 올리기도 했다.
또 최준희는 "요즘 추구미 입술 모양은 어떤거에요?"라고 묻자 "적당한 크기에 뽕긋 동글한? 윗입술 너무 부리부리하지 않고 모양은 딱 대칭있게 잡혀 있는 입술"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 부작용으로 96kg까지 쪘지만, 다이어트로 현재 41kg까지 감량했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모습에 일각에서는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지만, 최준희는 체성분 검사 결과를 공유하며 '저체중 건강형'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난 7월 안면 윤곽 및 눈 밑, 뒷트임 수술을 한 뒤 확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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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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