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암 투병' 이솔이, 아이 못 낳는데···친구들과 자녀 얘기에 시무룩한 이모티콘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9.27 19: 13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친구 모임에 참석했다.
27일 이솔이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사진과 함께 글귀를 남겼다. 이솔이는 "자녀 교육 얘기가 공통 주제인 24년지기 친구들과 올릴 수 없는 사진이 더 많으니까 내 사진만"이라며 말을 줄였다.

이날 이솔이는 축 늘어지는 소재의 흰 니트에 톤 다운된 브라운 핀턱 와이드 팬츠를 입어 가녀리면서도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게 했다. 그는 씁쓸한 분위기의 이모티콘을 달았지만 사진 속에서 그는 기분 좋게 웃고 있었다.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S/S 서울패션위크’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br /><br />‘2026 S/S 서울패션위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전역에서 7일까지 펼쳐진다.<br /><br />방송인 이솔이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9.04 / rumi@osen.co.kr
네티즌들은 "건강만 생각하자고요", "언젠가 완치되고 건강해지면 원하는 아기 천사도 찾아올 거예요" 등 응원의 문구를 남겼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이후 이들 부부에게는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이 넘쳤는데, 올해 초 이솔이는 여성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임신 준비를 위해 퇴사했다가 아이를 가지지 못했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이솔이 채널,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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