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이용식, '18kg 감량' 후유증 토로 "피부 처질까 걱정" ('아뽀TV')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9.27 21: 55

이용식이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서는 "감기에 걸렸던 이엘이를 오랜만에 보러온 친할아버지 할머니와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이어트를 위해 '홈 트레이닝'에 열중하고 있는 이용식의 모습이 담겼다. 이용식은 운동을 하면서도 "하라는 사람은 좋겠지만 하는 사람은 힘들지"라며 불만을 토했다.

이를 지켜보던 딸 이수민은 "아빠도 일어나면서 '좋아' 해봐라"라며 "용돈 주는 아빠보다 운동해주는 아빠가 더 좋다"라고 그를 응원했다.
이어 이용식은 "멋있어지고 날씬해지시고. 지방도 많이 빠졌다, 그러면 좋은데, 나는 피부가 흘러내릴 까봐. 처질까봐 걱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지난해 4월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해 올해 5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73세에 첫 손녀를 본 이용식은 현재 평창동 자택에서 딸 부부와 함께 생활 중이다. 특히 이용식은 손녀를 오래 보기 위해 18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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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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