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신약도 오히려 살쪄" 노사연, 히밥과 먹방 후 10kg 증가···위고비는 거부('속풀이쇼 동치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9.27 23: 42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속풀이쇼 동치미’ 가수 노사연이 다이어트 고난기를 공개했다.
27일 방영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먹방 촬영 후 10kg이 찐 노사연이 다이어트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노사연은 “히밥, 현주엽, 박명수와 함께 먹방 프로그램을 했다. 6끼씩 먹었는데, 2년 반을 했더니 10kg이 쪘다. 하루에 6끼씩 먹고 1박 2일을 촬영하니까 12끼를 먹는 거다. 히밥은 살이 안 찌는데 저는 배가 계속 나오더라”라며 특히 먹방 유튜버 히밥과는 기초대사량이 아예 달랐다고 설명했다.
이후 병원의 권유로 다이어트 신약 모델로서 이무송과 함께 다이어트 약 복용을 한 노사연. 그러나 한 달 정도 감량 후 다시 찌기 시작했다고. 노사연은 “의사가 ‘이런 적은 처음이다. 학회에 보고해야겠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그 다음에 위고비가 있다고 하더라. 노사봉 언니가 처음 먼저 맞았다. 언니 얼굴을 보니까 살이 빠진 거 같은데 표정이 안 좋고 없던 짜즈을 부리고 입에 음식을 넣었다가도 뱉더라”라면서 “난 그래서 그 약을 안 한다고 했다. 답은 역시 운동이었다”라며 현재 10kg 감량 후 추가로 2kg 감량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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