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가라비토, 최하위 키움 상대 시즌 5승 도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9.28 10: 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가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 무대는 2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이다. 
가라비토는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 중이다. 수치상 성적만 놓고 본다면 크게 나무랄 게 없다. 하지만 이닝 소화 및 주자 견제 능력은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다. 
박진만 감독은 ““주자만 나가면 흔들린다. 한 베이스를 너무 쉽게 내준다. 이제 적응할 때도 됐는데”라고 아쉬워하며 “주자 견제에 대한 부분을 지적하니까 제구가 더 흔들리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10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네일, 삼성은 가라비토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무사에서 삼성 가라비토가 역투하고 있다. 2025.09.10 /sunday@osen.co.kr

가라비토는 지난달 27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23일 대구 두산전에서 4이닝 4실점(6피안타 3볼넷 2탈삼진)으로 삐걱거렸다. 지난 3일 키움과 만나 5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키움은 신예 정현우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17경기 3승 7패 평균자책점 6.09. 삼성과 세 차례 만나 1패 평균자책점 6.75를 남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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