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의 둘째 아이 성별이 공개됐다.
이시영은 최근 “부암동 데이트. 흐앙~항상 너무 고마와”라며 배우 기세은 등 지인들과 만나 시간을 보낸 사진들을 공개했다.
둘째 임신 중인 이시영의 일상 공개에 꽈추형은 “근데 배는 언제 나오냐”라고 했다. 이에 이시영은 “오빠 이미 만삭이에요”라고 했다.
특히 꽈추형은 “너는 워낙 건강하니 공주님도 엄청 건강할 듯”이라고 말해 이시영의 둘째는 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첫째 아들을 낳았지만, 지난 3월 양측 합의로 이혼했다.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은 이시영은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임신했고, 출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시영은 얼마 전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그는 “몇 해 전부터 한부모 가정에 지원을 해왔다. 올해는 조금은 다른, 그리고 좀 더 따뜻한 지원을 해드리고 싶어서 올초부터 계획해왔던걸 이제서야 시작하게 됐다”며 “막상 시작해보니 정말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 많고 더 해드리고 싶은 욕심도 나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도움이나 조언을 주실수있는 인테리어나 가구쪽 대표님들의 관심도 대환영이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하신분들의 관심도 대환영이다. 예쁜집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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