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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현영이 시청자들에게 ‘놀라운 토요일’을 선물했다.
주현영이 지난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웃음 버튼으로 거듭났다. 유쾌한 재미를 자아낸 예능감은 물론, 정답 사수를 위한 특급 열정까지 아낌없이 발휘한 것.
특히 주현영은 ‘놀라운 토요일’에 두 번째 출격하는 만큼, 경력직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생기발랄한 에너지와 해사한 미소를 장착, 등장만으로도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층 밝아지게 만들었는가 하면, 함께 출연한 전여빈과 진영의 수호천사를 자처하며 긴장을 풀어주는 등 훈훈한 인간미도 동시에 발산했기 때문.

게임 라운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현영 홀릭’을 유발한 주현영의 팔색조 매력도 돋보였다. 승리를 위해 골똘히 집중한 모습과 달리, 정답을 빗겨 나가는 그의 허당 모먼트는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주현영은 키플레이어로서도 하드캐리했다. 그는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한 가사를 날카롭게 캐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는 성공을 이끈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기도. 이렇듯 극과 극을 넘나든 주현영의 다채로운 면모는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마치 종합 선물 세트 같았던 활약상을 펼치며 토요일 저녁을 완벽히 접수한 주현영. 이제 그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를 통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극 중 그는 예측하기 힘든 변수 백혜지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그가 맡은 백혜지는 특유의 능청스럽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상대방을 무장해제하다가도 속내를 알 수 없는 태도를 보이는 등 의중을 파악하기 힘든 행보를 펼쳐가는 인물.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해 왔기에, 이번에 주현영이 선보일 새로운 얼굴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차오르고 있다.
주현영 주연 지니 TV ‘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29일(월)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