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김, 비바람에도 ‘될 놈’ (‘전국노래자랑’)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9.28 1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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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김이 ‘전국노래자랑’에서 날씨도 잊게 한 ‘될놈’ 매력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부산광역시 서구’ 편으로 본선에 오른 15개 팀이 흥겨운 잔치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는 ‘전국노래자랑의 딸’ 미스김이 초대 가수로 함께해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도 잔치의 분위기를 흥겹게 달궜다.

오프닝 무대에 등장한 미스김은 상큼한 레몬 컬러의 블라우스 의상을 빛내며 시각적으로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이어 탄탄한 가창력으로 “당신도 나도 될 놈”을 외치며 지쳐 있던 관객들의 기분을 기분 좋게 끌어올렸다.
방송 화면조차 어둡게 담길 정도로 궂은 날씨였지만 미스김은 화사한 미소와 긍정적인 태도로 무대를 이어갔다. 관객들은 점점 미스김의 긍정 에너지와 ‘될놈’의 중독성에 빠져들어 노래를 따라부르고 어깨춤을 추며 무대를 함께 즐겼다.
희망적인 가사에 탄탄한 가창력이 더해진 ‘될 놈’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발했다. 주먹을 쥔 손을 빙빙 돌리는 ‘될 놈’의 톡톡 튀는 포인트 안무는 보는 재미까지 선사하며 미스김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했다.
‘될 놈’ 무대 후에는 미스김과 손빈아의 특별한 콜라보가 이어졌다. “저희 둘의 공통점이 목소리가 시원하다는 것이어서 ‘이제는’을 준비했다”는 미스김의 말대로, 두 트롯스타는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가창력이 인상적인 흥의 시너지 듀엣을 선사했다.
먼저 손빈아가 단단한 가창력과 굵은 목소리로 시원하게 무대를 시작했다. 흥으로 무장한 미스김이 이를 이어받아 탄탄한 가창력으로 속이 뻥 뚫리는 무대를 보여주었고, 이어 두 사람은 완벽한 화음으로 관객들에게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완벽한 무대로 ‘케미요정’의 면모를 또 한번 빛낸 미스김은 ‘전국노래자랑’은 물론, 전국의 무대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여신’으로 활약중이다. /cykim@osen.co.kr
[사진]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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