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유연석이 ‘핑계고’ 추석 특집에 뜬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특집 예고캠] 추석 뒤집개’라는 제목으로 새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재석은 “오늘 또 명절, 속 뒤집개”라는 설명과 함께 추석을 함께한 계원들이 얼굴을 비췄다. 이때 등장한 인물은 ‘4회차 계원’ 차태현과 ‘3회차 계원’ 유연석.
이들은 앞서 2023년 영화 ‘멍뭉이’ 홍보를 위해 ‘핑계고’를 찾았으나, 두 사람이 함께 호흡하며 유재석의 속을 뒤집어 놔 ‘뒤집개’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유재석은 두 사람과 자신을 붙여놓지 말라고 어필했으나 추석 특집에서 만나게 된 것.
“못 먹는 거 없어요? 못 먹는 거?”라고 물었고, 차태현은 “나 생강 싫어해”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이유를 묻자, 차태현은 “그냥. 생강 싫어하는 게 뭐 이유가 있어?”라고 반박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럼 대화하지 말라는 거지”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생강 으엑”이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또한 남창희가 미국 LA에 위치한 천문대를 언급하자, 유연석은 “그거 랄라랜드에 보면 나오잖아요”라고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놓치지 않고 “랄라랜드는 좀 그렇다. 라라랜드지”라고 핀잔을 줬고, 남창희는 “연석이도 나이가 있으니까 또”라고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분노하며 “뭔 나이가 있어요!”라고 반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추석을 맞이해 부침개를 굽던 이들은 유재석이 만든 요리를 보고 웃었고, 유재석도 “내 건 제사상에 못 올리지”라고 인정했다. 남창희는 “오랑캐들이 먹을 거 같은 그런 느낌”이라고 표현해 유재석의 속을 뒤집어 놨다.
유재석은 세 사람의 공격에 “이게 또 슬슬 후반 되니까 내 속을 뒤집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핑계고’는 오는 10월 6일 오전 9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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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