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전유성 영정사진 앞 하트포즈..김신영, 끝까지 고인 지켰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28 22: 24

김신영이 마지막까지 고인을 지켰다. 
28일인 오늘, 김신영이 SNS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바로 故 전유성 영정사진 앞. 검은색 옷을 입고 있었지만 사진 앞에서 크게 하트를 하는 등 마지막 인사를 전한 모습이다. 
무엇보다 많이 울었던 탓에 퉁퉁 부운 눈이 먹먹함을 안기기도. 김신영은  "나의 어른 교수님 편히 쉬세요. 말씀대로 내일부터 씩씩하게!"라는 글과 함께, 생전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 이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더욱 그리움을 더했다. 

한편, 김신영은 생전 전유성을 “개그 인생의 나침반 같은 존재”라고 불러왔다. 실제로 그는 지난 2022년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나와 “웃음에 대한 결핍에서 코미디를 시작했지만, 진짜로 코미디언이 될 수 있었던 건 전유성 교수님 덕분이었다”며 특별한 사연을 전했다.
특히 . 김신영은 라디오 MC 자리를 잠시 비우고 남원으로 내려가 고인의 마지막 순간까지 병간호를 자처하며 곁을 지켰다.고 알려졌기도 28일 엄수된 발인식에서는 결국 오열하며 추도사를 읽어 모두를 먹먹하게 했다. 
고인은 지난 25일 밤 9시 5분경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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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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