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미운 우리 새끼’ 코요태 신지가 결혼 후 달라진 김종민의 근황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코요태 신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코요태 신곡 ‘콜미’를 라이브로 부른 신지는 연말까지 코요태 전국 투어 콘서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투어 콘서트 시작해서 대구, 서울 했고 연말에는 부산, 울산, 창원 이렇게 남아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코요태는 김종민의 결혼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신지는 “지금은 좀 책임감 있게 결단력 있게 행동하려고 한다. 그리고 일단 저를 대하는 게 많이 달라졌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신지는 “예전에는 식당 같은 데 가도 자기 것 먹고 했는데 지금은 제 것부터 먼저 퍼준다. 차 탈 때도 저 먼저 타고, 무대 내려갈 때까지 저는 힐을 신을 때 예전에는 남자 멤버들 먼저 쏙 내려갔다. 지금은 무대 위에서 기다리고 그런 매너가 장착이 됐더라”라고 전했다.
김종민은 결혼 후 아내의 영향을 받아 달라졌다는 것. 이에 대해 신지는 “낯설기는 한데 기분은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1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방송을 통해 “2세 계획 중”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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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