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1% 희귀병=유전" 이동건 딸 로아 어쩌나..'걱정vs확대해석' ('미우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29 07: 0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미우새’에서 이동건의 희귀병이 인구1%만 걸리는 '강직성 척추염'이란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하필 유전의 가능성이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병원에 간 이동건이 그려졌다. 최근 악화한 몸 상태로 병원을 찾은 것. 이동건의 투병 사실이 최초로 공개된 것이다.

빨갛게 충혈된 한쪽 눈에 모두 걱정, 진료실에서 이동건은 ”눈이 안 좋아서 빛을 보는 게 고통스럽다. 심할 때는 한쪽 눈의 시력 저하까지 겪었을 정도“라며 무려 1년 넘게 약을 먹고 있다고 고백해 지켜보던 이들을 걱정스럽게 했다.이동건은 “빛을 보는게 고통스러워 현저하게 오른쪽 시력 떨어진게 느껴진다”고 했다.
이후 전문의는 지금 증상을 확인해보더니 의사는 이동건의 눈 증상은 사실 포도막염. 안구의 중간에 위치한 막으로 눈의 영양공급과 빛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안구 중요 부문에 염증이 생겨 통증 외에 충혈, 눈부심, 시력저하가 있는 것이다.
유전자 및 엑스레이 검사 결과, 이동건은 대한민국 인구 1%만 걸린다는 희귀 난치성 질환인 ‘이 병’을 진단받아 지켜보던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강직성 척추염’이라고 하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 ‘강직성 척추염’은척추가 강직되면서 굳어가는 병이다.
이어 엑스레이를 공개, 관절염 4단계중 2~3단계인 염증 상황이었다. 전문의는 “증상을 종합할 때반복적인 포도막염. 천장관절 염증이 관찰된다”며 “증상을 종합할 때 몸에 염증이 반복되면 강직성 척추염 진단할 수 있다”며 우리인구의 1%발병하는 희귀병이라 전했다.
특히 “유전자가 따로 있다”는 말에 모두 놀랐다. 이동건은 가족 증엔 증상이 전혀없었다고 놀라자, 전문의는1~2%로 이동건에만 희귀병이 생긴 경우라 전했다.
또 다른 증상을 고백하자 의사는 “지금 상태면 병이 더 악화할 수 있다“라며 이동건의 생활 습관에 대해 경고, 관리가 중요함을 전했다.원인도 모르고 완치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생을 관리해야 하는 병. 그러자 김희철 모친은 모니터를 보며 “이동건 아버지는 비타민 자주 드셔서 유전자 있어도 괜찮으셨을 수 도 있다”고 했고 모두 “그럴 수 있겠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 2020년 배우 조윤희와 이혼 후 딸 로아를 양육 중이다. 이 가운데 이동건의 병이 유전일 가능성에 누리꾼들도 딸 로아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도 높이면서 "이동건의 경우가 희귀케이스일 것" 이라며 지나친 해석은 삼가하자는 반응도 이어진다./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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