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 딸 이름을 공개하며 더 이상의 임신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지혜는 지난 28일 “여러분 셋째는 없습니다! 정말입니다!”라고 했다.
또한 “둥이들 이름이 생겼어요최봄 (첫째, 여자아기, 전 배코) 최여름 (둘째, 남자아기, 전 요롱이)”이라며 “봄이 여름이 이름 괜찮나요? 태명이 아직 익숙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름 많이많이 불러주세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을 겨울이까지 생각하고 지은 이름이긴 한데.. 출산 해보니까 이제 셋째는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배우 최성욱과 결혼, 시험관을 통해 올해 초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만삭이 다가오면서 병원으로부터 여러차례 조산 위험성을 경고받았던 그는 예정일을 2주가량 앞둔 지난 1일 응급실을 찾았고, 결국 8일 새벽 양수가 터지고 피가 흘러 긴급 제왕절개 수술로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