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김보라, 악뮤 수현과 산티아고 순례길 떠났다 “경험시켜준 수현에게 영광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9.29 09: 47

배우 김보라가 절친인 그룹 악뮤 수현과 함께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났다. 
김보라는 지난 28일 “오늘은 순례길 마지막 날”이라며 “산티아고까지 얼마 남지 않아서 친구들과 카페에서 쉬는 중”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마침 오늘 제 생일이다. 정말 계획 없이 '언니도 갈래?’해서 온 건데 여기서 생일을 맞이할 줄이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생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구름처럼 바람처럼 잔잔한 파도처럼 슬슬 흘러가는 오늘이 되시길 바랄게요”라며 "10년 전 우리는 오늘날을 알았을까 함께 걸어서 웃음도 157배, 걸음도 더 힘차진다”고 했다. 
또한 김보라는 “다음에는 더 길게 걸어봐야지”라며 “경험시켜준 수현이에게 영광을”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김보라는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인연을 맺은 조바른 감독과 3년의 열애 끝에 지난 해 6월 결혼했다. 하지만 김보라는 지난 달 결혼 11개월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수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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