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마흔 번쨰 생일을 맞이했다.
29일 신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생일 축하 선물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뜻밖의 선물이 한가득 남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신동은 “LG에서요? 생일선물로 꽃을요?? 왜요?? 감사하긴 한데... 마카롱을요? 스탠바이미 같은 거 주면 더 좋은데"라는 메시지로 너스레를 떨었다. 커스텀 케이크 인증샷에 대해서는 "40살 생일이라고 했더니. 얼굴을 너무 늙게 만든 거 아니닝? 그냥 지금 내 얼굴로 만들어"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주니어의 ‘비타민’ 같은 존재로 활약해온 신동은 그동안 무대 위 유쾌한 모습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DJ,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번 생일에도 국내외 팬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전달하며 신동의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신동은 15년 전인 2010년 슈퍼주니어로 활동하면서 당시 여자친구를 공개, 방송을 통해 결혼 계획을 언급하는 등 공개 프러포즈를 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이에 대한 질문을 받은 그는 "그렇죠. 이혼했어요 지금”이라고 답해 온라인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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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동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