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류’ 박서함, 첫 사극 합격점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9.29 13: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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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함이 지난 26일 첫 공개된 디즈니+의 첫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에서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탁류’(연출 추창민/극본 천성일)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무대로 혼탁한 세상을 바로잡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꾼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 26일 1-3화 공개 후 배우들의 열연과 신선한 스토리, 영화 같은 영상미까지 극찬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배우 박서함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23 / dreamer@osen.co.kr

‘탁류’에서 박서함은 뛰어난 무과 실력으로 장원급제해 포도청에 새로 부임한 종사관 ‘정천’으로 분했다. 박서함은 부패한 포도청의 실상을 마주하고 절망한 정천의 분노, 오랜 벗 장시율(로운 분)과 재회에서의 애틋함까지. 정천의 올곧고 단호한 성격을 온전히 녹여낸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박서함은 과거에 장원급제를 할 만큼 완벽한 실력을 지닌 정천을 완벽 소화하기 위해 캐스팅 직후부터 무술, 승마, 국궁 등 액션 연습에도 매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말에 타 달리며 완벽한 자세로 활을 쏘는 정천의 첫 등장과 시율과 함께한 무술씬 등, 박서함의 노력이 그대로 보여지는 화려한 액션 장면들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았다.  
첫 사극에서 선보인 새로운 모습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 박서함이, 혼탁한 세상 속 자신만의 정의를 지켜 나갈 정천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박서함과 로운, 신예은, 박지환, 최귀화 등이 출연하는 디즈니+ ‘탁류’는 현재 3회까지 공개됐으며, 오는 3일 4-5회 공개를 앞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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