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코로나로 10억 날렸는데 “요즘 주위에 사기꾼 너무 많아” 토로[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9.29 16: 19

방송인 정준하가 코로나 때문에 많은 돈을 잃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29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평소 송가인이 시켜먹는 찐배달맛집 최초공개(feat. 밥친구 정준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송가인은 “방송일도 하고 사업도 하는데 어떤 더 힘드냐”고 물었다. 정준하는 “다 힘들다. 사업은 사업대로 힘들고 주위에 사기꾼 XX들이 너무 많다. 요즘들어 왜 그렇게 사기꾼들이 많은 거냐”고 한 마디 했다. 

19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배우 정준하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09.19 /sunday@osen.co.kr

“최근에 사기당할 뻔한 적 있냐”는 질문에 정준하는 “매일이다. 매 순간이다”고 했다. 
송가인은 “코로나 때 어떻게 버텼냐”고 물었는데 정준하는 “돈 다 날렸다니까 코로나 얘기를 왜 해”라고 버럭했다. 이어 “압구정동에서 배달하는 것도 봤다면서”라고 했다. 
송가인은 “아니 그러니까 장사를 안했어야죠”라고 하자 정준하는 “안 하면 월세 2천만원을 어떻게 내”라며 속상해 했다. 
이에 송가인은 “장사를 안 하고 방송만 했어야죠”라고 했고 정준하는 “코로나가 올 줄 알았냐고. 아우 정말 성질나네 진짜”라고 했다. 
하지만 송가인은 “그런데 내가 볼 때는 이제 지금 가게는 잘 되서 그때 잃었던 거 다시 돌아올 거다”라고 응원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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