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슈화, ‘학폭 탈퇴’ 수진 만남 SNS에 설왕설래..“검열 NOvs굳이?”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9.29 18: 39

아이들 슈화가 전 멤버 수진과의 만남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었다.
지난 28일 슈화는 개인 계정을 통해 “日 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슈화가 일상을 보낸 모습이 다양하게 담긴 모습이었다. 이때 슈화가 올린 마지막 사진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삼겹살을 구워먹는 평범한 일상 사진이었으나, 이를 굽고 있는 손의 주인공이 문제였다. 손등에 문신을 한 해당 인물은 전 멤버 수진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진도 같은 위치에 숫자 타투를 한 바 있기 때문.
슈화와 수진은 2018년 그룹 (여자)아이들로 데뷔했으나, 수진은 2021년 학교폭력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뒤 팀에서 탈퇴했다. 소속사와 전속계약도 해지했고, 2년 뒤인 2023년 11월 솔로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만남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게재되자, 누릮누들 사이 의견이 갈렸다. 한 누리군은 “좋게 탈퇴한 것도 아닌데, 굳이 만나는 사진을 왜 올려야 하나. 조용히 만나면 안되는 건가?”라고 의문을 드러냈고,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연을 끊으라는 게 아니라 티를 내지 말라는 건데. 생각이 너무 어리다”라고 꼬집었다.
다만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이 문제될 게 없다며 “누굴 만나는지도 검열 당해야 하나”, “뭐 의지하던 멤버였으니까 친한 것도 이해됨”, “얼굴 사진 올린 것도 아니고 일상 중 하나인데 뭔 상관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슈화가 속한 그룹 아이들은 지난해 11월 데뷔 7년 만에 전원 재계약을 알린 바 있다. 아이들은 오는 10월 3일 일본 EP 'i-dle' 발매에 이어 데뷔 후 첫 일본 아레나 투어인 '2025 i-dle first japan tour [逢い-dle]'을 개최한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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