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묵 전 MBC프로덕션 사장이 2025년 9월 2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故) 최양묵 전 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을 수료했으며, MBC-TV 교양제작국 기획제작부장, MBC 사업국장, (주)MBC 프로덕션 대표이사 사장, MBC 아카데미 교수,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방송위원회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방송 문화와 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했다. 저서로는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제작론』, 『MBC 50년 인사이드 스토리』 등이 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정상자 여사와 슬하에 아들 최의리(삼양식품 상무), 딸 최승리(네이버 재직), 최영리(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사위 허재혁(KAIST 교수)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이며, 발인은 10월 1일(수) 오전 8시, 장지는 별그리다 양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