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투병' 차현승, 봇물 터진 응원에 "단단하게 회복해가겠습니다" 화답 [전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9.29 17: 35

'솔로지옥'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댄서 출신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투병을 알린 후 쏟아진 응원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차현승은 29일 오후 개인 SNS에 "솔직히 이렇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 줄 몰랐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정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단단하게 회복해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잡았다. 이어 "모든 환우분들께 응원을 보낸다. 우리 함께 끝까지 힘내보자"라고 덧붙이며 백혈병 환우들을 독려했다. 

차현승은 가수 선미의 댄서로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 첫 시즌에 '메기남'으로 출연해 더욱 유명세를 얻었다. 지난해 배우로 데뷔한 그는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맥스 드라마 '단죄'에도 유승 역으로 출연 중이다. 
특히 그는 지난 27일, 개인 SNS를 통해 지난 6월 초 응급실에 실려가며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뒤늦게 알려 충격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솔로지옥'을 시청했던 팬들을 중심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다음은 차현승의 심경글 전문이다. 
솔직히 이렇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
정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단단하게 회복해가겠습니다.
모든 환우분들께 응원을 보냅니다.
우리 함께 끝까지 힘내봅시다.
/ monamie@osen.co.kr
[사진]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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