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황광희가 '무한도전' 시절 박명수의 미담을 공개했다.
황광희는 29일 유튜브 '할명수'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박명수 형이 저한테 200만원 용돈 준 것만 기사가 많이 나갔는데 형이 선물을 많이 줬다. 옷도 많이 사줬다"며 보답하기 위해 신발 두 켤레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박명수 또한 "내가 신고 싶었던 신발을 '무한도전' 할 떄 재석이가 신고 있었다. 그떄 재석이가 광희한테 선물로 줬다. 내가 침 흘리고 있었는데. 그걸 본 광희가 날 줬다"고 화답했다.
이에 황광희는 '무한도전' 고정 멤버 합류 당시를 떠올리며 "솔직히 긴장했다. 제가 그때 27살이었는데 큰형 명수 형이 무서웠다. 권위적이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데 제일 마음 편하게 해준 분이 박명수 형"이라고 강조해 박명수를 미소 짓게 했다.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데뷔한 황광희는 2015년 MBC ‘무한도전’에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2017년 3월 입대를 이후 ‘무한도전’은 2018년 3월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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