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에서 정경호가 왁싱 경험을 솔직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유튜브 짠한형 채널에서 '조우진 박지환 정경호_탱고랑 건모 형 모창을 왜 보여주는데 제발~ 넌 배우잖아'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정경호 캐릭터 예술, 촬영장 분위기 보스다"며 언급하자, 정경호는 "또 역할이 춤에 빠져. 극중 탱고를 춰야했다"꼬 했다. 현장에 배우 아닌 댄서가 앉아있는 느낌이었다고.탱고를 좀 배웠는지 묻자 정경호는정경호는 "탱고스텝으로 물을 전달하는 센스를 보였고, 모두 "막내 너무 사랑스럽다"고 했다.
또 어제가 생일이었다는 정경호. 이 가운데 왁싱 이야기가 갑자기 나왔다. 정경호는 "했다가 아파서 안하게 됐다"며 "했다가 죽는 줄 알았다"는 비화로 웃음짓게 했다.
계속해서 리스펙한 배우로 마동석을 리스펙한 박지환은. "의리있어 정도가 지나칠 정도로 참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 이에 신동엽도 "나도 마동석, 아내랑 가끔 자리하는데 너무 웃긴 것, 97년도에 마동석을 미국에서 처음 봤다"고 했다. '남자셋 여자셋' 했을 때부터 인연이 있었다고.
신동엽은 "사실 다 그만두고 6개월 정도 쉬고싶어 훌쩍 미국으로 갔다"며 "공교롭게 동창 몇명이 있어. 마침 미국에 한국 당구장에 갔는데 제일 당구 잘 치던 사람이 마동석이었다"며 신기한 인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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