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 작가' 정은혜에게 누가 몸무게 악플을 다나 (동상이몽2)[순간포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9.29 23: 32

'다운증후군 작가' 정은혜의 모친이 무지한 악플을 안타까워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정은혜-조영남 부부의 신혼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건강한 삶을 위해 식단을 함께 챙기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조영남은 아내를 위해 직접 두부, 호박, 요거트, 계란, 당근, 토마토, 고구마 등 건강식을 준비하며 “앞으로 건강하게 살자”고 다정하게 말했다. 이에 정은혜도 “앞으로 팔팔하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함께 살자”고 화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정은혜의 어머니는 딸의 성장기를 떠올리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은혜는 학창시절부터 살 때문에 늘 고민이었다. 기초대사량이 낮아 체중 관리가 어려웠다”며 남편과 건강을 챙기며 대화하는 모습을 기특해했다.
특히 정은혜의 모친은 “댓글로 은혜의 체중을 지적하는 악플이 달린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악플러들의 선 넘는 행태에 함께 분노하며 정은혜 부부의 건강한 앞날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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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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