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둥절..정경호 "마취NO 왁싱..이제 안 해" 솔직 고백 ('짠한형')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30 07: 26

'짠한형'에서 정경호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유튜브 짠한형 채널에서 '조우진 박지환 정경호_탱고랑 건모 형 모창을 왜 보여주는데 제발~ 넌 배우잖아'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보스'로 만난 세 사람.  작품 얘기 뛰어넘어 서로 사는 얘기도 나눌 정도로 친해졌다고 했다. 조우진은 "정경호와 박지환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며 "동료로도 이런 사람들 또 만날 수 있을까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정경호 캐릭터 예술, 촬영장 분위기 보스다"며 언급하자, 정경호는 "또 역할이 춤에 빠져. 극중 탱고를 춰야했다"꼬 했다. 현장에 배우 아닌 댄서가 앉아있는 느낌이었다고.탱고를 좀 배웠는지 묻자 정경호는정경호는 " 탱고스텝으로 물을 전달하는 센스를 보였고, 모두 "막내 너무 사랑스럽다"고 했다.  
또 15~6년만에 이름을 알린 조우진과 달리, 정경호는 "데뷔하자마자 잘됐다"는 말에 "25년 주인공만 했다"며 너스레,  
"농담이다"고 정정했다. 신동엽은 "처음부터 잘된 사람 경호도 힘들었나"고 묻자 정경호는 "선배님 앞에서 저도 잘.."이라며 신동엽의 전성기를 언급했다. 역시 데뷔하자마자 잘된 케이스이기 때문.   '안녕하시렵니까?'가 20대 초반이었던 신동엽에 정경호는 "처음부터 잘된단 얘기를 선배님 앞에서 어떻게 함부로 하냐"고 하자 신동엽은 안전부절, "난 중반에 잘됐다"며 황급히 마무리했다. 
어제가 생일이었다는 정경호. 이 가운데 왁싱 이야기가 갑자기 나왔다. 정경호는 "했다가 아파서 안하게 됐다"며 "했다가 죽는 줄 알았다"고 했다. 심지어 "마취 없이 왁싱했다"며 깜짝,  지금 드라마는 진행 중인지 묻자, 정경호는 "왁싱은 안 하고 있다"고 센스있게 밝혀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정경호는 지난 2012년부터 소녀시대 수영과 공개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인터뷰나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뽐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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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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