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결혼식 축의금 논쟁' 불지폈다.."일본은 무조건 30만원부터"[핫피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9.30 09: 33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한국의 결혼식 축의금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29일 추성훈 유튜브 채널에는 "요로분은 얼마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추성훈은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식 할때 얼마 내야한다는 예의라고 하는 금액이 있냐"고 궁금해 하며 "일본에는 한국돈으로 30만원이 무조건"이라고 전했다.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TWO IFC에서 ENA, EBS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오는 2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될 EBS, ENA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아조씨'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땀 흘려 번 밥값만큼 즐기는 현지 밀착 리얼 생존 여행기로 이날 행사에는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 송준섭 PD, 안제민 PD가 참석했다. 추성훈이 미소 짓고 있다 2025.07.23 / soul1014@osen.co.kr

이를 들은 제작진은 "친하든 안 친하든요?"라고 놀랐고, 추성훈은 "관계 없다. 가장 조금만 주는 돈이 30만원이다. 일본에서는"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제작진은 "결혼식을 안가면 5만원, 밥을 사주는 적당한 친한 사람은 10에서 15만원. 또 진짜 친한 친구는 말씀하신 것처럼 30에서 100사이"라고 자신의 기준을 전했다.
그는 "근데 이건 사람마다 너무 다르다. 많이 논쟁이 일어나는 주제다"라고 설명했고, 추성훈은 "우리 구독자 여러분들 결혼식 할때 축의금 어떻게 얼마 내는건지 한번 댓글에 남겨달라"고 물었다.
특히 추성훈은 "너무 싸우지 말라.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저는 물어보고 싶어서 여쭤본다"라며 과열된 분위기를 미연에 방지했다.
그러자 댓글에는 각자가 생각하는 축의금 기준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이전부터 꾸준히 이어져오던 논쟁인 만큼 댓글 속 의견도 분분하게 갈렸다. 이런 가운데 일본의 축의금이 30만원부터 시작하는 것과 관련해 "일본은 애초에 진짜 친한사람 아니면 초대를 안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등장했고, 일부 누리꾼들은 "오히려 좋을 것 같다"고 동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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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추성훈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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