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새론 있었으면..' 악뮤 이수현, 김보라와 순례길 "살려주세요"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9.30 10: 59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절친인 배우 김보라와 순례길에 올랐다.
이수현은 30일 자신의 SNS에 “두번째 순례길 햇빛도 그늘도 바람도 오르막도 내리막도 친구들도 전부 다 사랑해 정말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현이 김보라와 함께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넓은 건물을 배경으로 배낭을 멘 채 활짝 웃는 모습은 여행의 설렘을 그대로 전했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등산 스틱을 쥐고 “살려주세요”라는 자막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힘든 여정 속에서도 재치 넘치는 이수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김보라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는 다정한 모습, 세탁소에서 김보라에게 선물 받은 초콜릿을 들고 “보라는 초코를 정말 좋아한다”는 귀여운 멘트를 덧붙이는 등 소소한 일상도 공유했다.
김보라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고 김새론이 생각난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수현과 김보라, 그리고 고 김새론은 깊은 우정을 나눈 친구들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이수현은 오빠 이찬혁과 함께 악동뮤지션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개인 방송과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단독 콘서트 ‘2025 AKMU STANDING CONCERT ’악동들‘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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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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