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ONE PACT(원팩트)가 데뷔 첫 북미 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소속사 아르마다이엔티에 따르면 원팩트는 지난 9월 26일 캐나다 토론토의 Sandra Faire and Ivan Fecan Theatre에서 열린 '더 뉴 웨이브 2025 원팩트 노스 아메리카 투어(THE NEW WAVE 2025 ONE PACT NORTH AMERICA TOUR)' 첫 공연을 전석 매진 속에 성료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환호 속에서 원팩트는 폭발적인 무대와 다채로운 셋리스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웅장한 오프닝 VCR로 시작됐다. 긴장감 넘치는 인트로가 끝나자 무대에 선 멤버들은 첫 곡 '꺼져(FXX OFF)'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고, 'DESERVED'에서 완벽한 팀워크로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 'GOAT', '멋진 거(Hot Stuff)', 'WILD:' 등 에너제틱한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또한 '좋겠다(Must Be Nice)'와 관객과 소통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고, 이어진 'lucky', 'blind', '100!', '몇 번의 하루(wait!)'로 감성과 파워를 오가는 무대를 선보였다.
후반부에는 'Never Stop', '& Heart'로 감성적인 매력을 전한 뒤, 'DEJAVU', 'illusion'으로 다시금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4집 미니 타이틀곡 'YES NO MAYBE'에서는 폭발적인 떼창이 터져 나오며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마지막으로 '기다려왔어 널', '진행중', 그리고 앵콜곡까지 이어지며 공연장은 팬들과 하나 된 열정의 축제로 완성됐다. 공연 종료 후에도 관객들은 한동안 응원 구호를 이어가며 북미 투어의 성공적 출발을 증명했다.
한편, 원팩트 첫 북미 투어 '더 뉴 웨이브 2025 원팩트 노스 아메리카 투어(THE NEW WAVE 2025 ONE PACT NORTH AMERICA TOUR)'는 토론토 성료 이후 저지시티,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덜루스, 마이애미, 밴쿠버까지 총 8개 도시로 이어진다. 현재 투어는 순항 중이며, 각 도시별로 특별한 연출과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