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에 ④이어) 배우 이채민이 류다인과의 공개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주연 배우 이채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기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하는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코.
이날 이채민은 드라마의 흥행에 대한 공개 열애중인 유다인의 반응을 묻자 "서로가 그런 작품에 대한 얘기는 크게 안 하는 편이라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딱히 얘기를 안 나눈다"며 "사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뭐라 말씀드릴게 없다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공개 연애중인 상태로 로맨스 연기를 하는 데 부담감이 있진 않은지 묻자 "부담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저에게는 그만큼 더 역할에 몰입해서 그 역할로 보일수있게 최선 다해야겠다는 열정을 준다. 아무래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더 캐릭터로 보여야 시청자들이 몰입할수 있을테니까, 그럴려고 최선을 다하고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날 류다인과 같은 케이크 사진을 업로드 해 '럽스타그램' 의혹에 휩싸였던 것에 대해 이채민은 "어제도 럽스타 기사가 떴더라. 사실은 아니다. 근데 그만큼 관심을 많이 받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런가 하면 이채민은 '폭군의 셰프' 종방연에서 커플링으로 추정되는 반지를 착용하고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바. 이와 관련해 이채민은 "그런 의도를 가지고 낀 것 보다는 패션으로 낀 거다. 그런데 거기서 사진이 찍힐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며 "굳이 따지면 내 실수"라고 털어놨다. 다만 해당 반지가 커플링이냐고 묻는 질문에는 "그건 비밀"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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