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전주캠퍼스 'Fun Week' 성황리 마무리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9.30 12: 43

전공·진로·축제가 어우러진 실질 중심 프로그램에 학생들 ‘호응’
우석대 전주캠퍼스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Fun Week’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제와 전공, 진로탐색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전공 몰입과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우석대 전주캠퍼스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Fun Week’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우석대

이번 행사는 ‘우석에서 만나다, 미래를 설계하다!’를 모토로, 총 3개 주제(Fun Together·Fun Plus & Explore·Fun Major)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22~23일에 진행된 ‘Fun Together’에서는 제41대 기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대동제를 비롯해 학과대항 운동회, 유학생 공연, 전통문화 체험 등이 열려 학내 공동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동제 무대 공연에는 다양한 학과 동아리와 외부 초청 공연팀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24일 진행된 ‘Fun Plus & Explore’는 진로 탐색과 비교과 활동의 시너지 효과가 돋보였다. 전공·취업박람회에서는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이 진로 코칭을 받고, 다양한 진로 정보를 얻었으며, 대학일자리본부와 학생상담센터, 전공설계지원센터 등은 개별 맞춤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구체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줬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Fun Major’ 프로그램으로 각 학과가 전공 특성을 살린 체험형 수업과 실습,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RISE사업과 연계된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에서 벗어나 실무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정명훈(스포츠지도학과 3년)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전공 공부에 대한 흥미가 더 커졌고, 진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노준 총장은 “이번 Fun Week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학생들이 전공과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하고 교수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캠퍼스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진천캠퍼스에서도 지난 15일~18일, 20일까지 ‘Fun Week’ 행사가 개최돼 학생들이 전공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 캠퍼스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