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완주군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에 참여해 학생 실무경험과 지역 상생에 주력했다.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은 이번 축제에서 노르딕 워킹과 스탠드업 패들보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부스 운영에는 스포츠지도학과·태권도학과·체육학과·식품영양학과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코스 안내와 실습 보조,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았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행사에 앞서 ‘노르딕 워킹 지도자 국제 자격검증 프로그램’을 이수해 이론·실습·안전 관리 등 필요한 역량을 갖춘 후 현장에서 활동했다.
또한 스탠드업 패들보드 체험 부스는 축제 기간 내내 시랑천에서 운영되었으며, 안전 요원이 상주해 어린이와 초보자도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두 체험 부스는 방문객들의 활발한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축제의 대표적인 액티비티로 평가받았다.
정희석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장은 “지역 축제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 실무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애착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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