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이 건강 관리에 몰두하는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겨울만 되면 몸이 비실비실한다. 하지만 아이가 초등학교에 다니니 어디 가지도 못하고 겨울방학 때까지는 버텨야 한다"며 한의원에 다녀왔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짠순이였던 저는 이제 몸에는 아끼지 말자로 바뀌어서 투자를 엄청 한다"며 "일단 내가 건강해야 아이를 보고 행복하다. 내가 감기에 걸리면 혜정이도 걸리고 안 된다. 난 아플 수 없는 엄마, 할 일이 태산"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함소원은 진료실에서 진지한 얼굴로 상담을 받거나 목을 짚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 양육과 집안일을 혼자 감당하는 고충이 담긴 듯한 모습이었다.
함소원은 2018년 18살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딸 혜정을 얻었으나 2022년 이혼했다. 이후 딸을 홀로 양육 중이며, SNS를 통해 전남편과 재회한 일상 등을 공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