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경실과 조혜련이 tvN 인기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한다.
18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유퀴즈’ 녹화를 마치고 MC 유재석, 조세호와 만남을 가졌다. 이들의 출연분은 오는 10월 8일(수) 방송될 예정이다.
이경실과 조혜련은 오랜 세월 연예계 절친으로 함께 호흡을 맞춰온 만큼, 녹화 현장에서도 유재석과 어떤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두 사람의 절친인 박미선은 현재 건강 이상으로 약 7개월째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 8월, 일부 매체는 박미선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보도했으나, 소속사는 “정확한 병명은 개인 의료 정보라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 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유튜브 중단과 방송 공백으로 팬들의 걱정이 이어진 가운데, 동료들의 따뜻한 응원도 쏟아지고 있다.
그중 조혜련은 최근 웹예능 ‘롤링썬더’에서 “미선 언니가 있으면 셋이서 계획한 게 있었는데 그게 정리가 안 됐다”며 아쉬움을 전했고, 라디오에서는 “언니를 위해 매일 아침저녁 기도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경실 역시 SNS를 통해 “많은 사람이 기도하고 있으니 외로워 말고 네 몸만 생각하라”는 격려 메시지를 남긴 바.
이처럼 두 사람이 ‘유퀴즈’에서 또 한 번 박미선을 언급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이경실과 조혜련은 웹예능 ‘신여성’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유퀴즈’에서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물론, 동료를 향한 따뜻한 속내까지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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