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묻은 일" 이민정, 뒤늦게 가족 잃은 '아픈 가정사' 고백('이민정MJ')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30 23: 47

배우 이민정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30일 '이민정' 채널을 통해 '본가 습격. 오랜만에 데이트하려고 했는데 아들이랑 아빠도 따라 옴;;'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본가에 도착한 이민정.  으리으리한 본가를 공개,  아늑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모친은 원래 이민정이 형제가 또 있었다고 했다. 모친은 "원래 아기 셋이었다,  얘기해도 되나"며 주춤. 이민정은 "아기 셋이었던거 말해도 된다"고 했다.  
이민정 태어나기 전, 아기를 잃었다는 아픈 가정사가 있던 것.  모친은 "예방주사 맞고 아이가 열났다"고 했다. 이민정은 "그래서 나도 어릴때 주사 맞으면 엄마가 부들부들 떨어, 내가 주사를 맞으면 우셨다"며 "난 괜찮다고 웃으면서 맞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민정은 "(엄마가) 내가 아닌 다른 여자 아이를 안고있는 사진을 고등학교 때봤다 혹시 두번째 결혼인가? 싶었는데"라며 "아무튼 가슴에 묻는 일이다"며 조심스럽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최근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애널을 통해 '이민정인생설명회'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 했다. 제작진은 "사람들이 금수저 썰을 궁금해한다"고 했고, 절친 왕빛나와 이소연은 "금수저는 맞다", "맞지 아니라곤 할 수 없다"고 거들었다.
이민정은 "할아버지나 외삼촌 이런 분들이 미술 쪽에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남극 기지에서 브레인이라 카이스트 교수시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그건 맞다"면서도 "근데 경제적인 걸로만 치면 금수저라고 부르기에는 좀 그렇다"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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