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인정..이민정, 광고회사 임원父 깜짝 등장 ('이민정MJ')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30 20: 07

'이민정MJ'에서 이민정이 광고회사를 운영 중인 부친이 깜짝 등장했다.
30일 '이민정' 채널을 통해 '본가 습격. 오랜만에 데이트하려고 했는데 아들이랑 아빠도 따라 옴;;'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민정이 식당에 도착했다. 이민정 모친은 "이서방이 집밥을 좋아한다"고 하자 이민정도 "딸이 태어나 외식은 더 불가능하다"며 공감, 이민정 모친은 "사위는 생선 좋아해 딸 이민정은 과일을 잘 안 먹어, 육식파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어린시절 이민정이 배우가 될거라 예상은 했는지 묻자 모친은 "백화점에서 오디션 공고 발견하곤 해, 그런 쪽 관심있나 싶었다"꼬 했다. 이민정은 "어릴 때, 연극 '스크루지' 나오는 아이 찾는데 붙었다"며 "아무리 초등학생이지만 매일 가서 공연했는데 페이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아들 용돈을 묻자 이민정은 "아들 준후도 절대 안 줘 금고를 사달라더라"며 "엄마가 은행에 넣는건 안 된다고해 본인이 해야된다고 해 길러주고 먹여주고 다했는데"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특히 부친은 블러처리가 되어 눈길을 끌었기도.  앞서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를 통해 이민정의 가족사가 밝혀졌다. 이민정의 외할아버지는 대한민국 1세대 화백이자 동양 화부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미술 학계 대부 故 박노수였다는 것.
또한 이민정의 친할아버지는 부장판사 출신이며, 아버지는 대기업 광고 회사 임원에서 현재는 광고 회사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일까. 이날 이민정 부친은 제품에 대해서도 궁금, "혹시 태평양에서 나오신 분들 있나"고 물었다.
이에 이민정은 "아빠가 광고를 해서 관심이 많아 옛날엔 아모레퍼시픽을 '태평양'이라고 했다"꼬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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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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