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kg' 이장우, 살 쏙 빠졌다?..♥조혜원과 '웨딩화보' 눈길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30 20: 26

배우 이장우가 결혼을 앞두고 공개한 웨딩화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다이어트를 선언한 그의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장우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장가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를 게재했다.
무엇보다 사진 속 그는 군모를 쓴 채 슈트 차림으로 서 있었고, 옆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 배우 조혜원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 두 사람은 커플 전투화를 맞춰 신으며 유쾌하면서도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107kg 체중으로 알려진 이장우는 최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서 “결혼을 앞두고 식단 조절 중”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엄마가 ‘10kg만 좀 빼면 안 되냐’고 하셨다”며 “결혼하니까 빼야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밭일을 하다 작은 조끼가 맞지 않아 당황하는 장면이 방송에 담기기도 했다.
웨딩화보 속 이장우는 전보다 한층 슬림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댓글창에는 “확실히 살 빠진 게 보인다”, “결혼 선물로 다이어트 성공하길”, “조혜원 씨랑 정말 잘 어울린다” 등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한편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9년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공개 열애 끝에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7년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의 결실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방송화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