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지드래곤이 일명 '팀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9월 30일 채널 ‘하나TV’에는 ‘제 고민이 뭐였죠? 16년 만에 만난 강호동과 떠드느라 고민 까먹은 G-DRAGON l 무릎팍박사 EP.2’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첫 번째 자작곡 타이틀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드래곤은 “(‘거짓말’이 히트하자) 사장님이 웃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뭐 썼냐고 하더니 하드를 가져가셨다”라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저희가 정말 혼이 많이 났다. 대성이 보시면 저희는 실력파였어야 했다. 처음 나왔을 땐 욕을 많이 먹었다. ‘아이돌’의 정의를 깨트렸다고. ‘얘네가 실력마저 없으면’ (안 됐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다행히 저희가 내세울 수 있는 건 스스로 프로듀싱하는 그룹이었다. 기적처럼 대중분들이 반응해 주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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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하나TV’